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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준석 원장의 효소 칼럼#1 슬기로운 효소 습관, 이렇게만 해보세요.

작성자 N-LIFE(ip:)

작성일 23.08.18

조회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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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의사 고준석 원장이 전하는 효소 이야기"



원기소, 클로렐라라면. 이름을 듣자마자 사진처럼 떠올릴 수 있거나 맛이 기억난다면 속칭 “아제”이다.

옛날 친구집에 놀러가면 친구어머님이 손에 하나씩 쥐어 주시던 황토색 알약. 원기소는 무척 인기가 좋았다.  물웅덩이 이끼로 만들었을 거 같은 초록색 라면. 클로렐라 라면! 그 당시 클로렐라는 라면뿐 아니라 우주식품으로까지 쓰일 수 있는 완전식품처럼 홍보되었다.


학교 생물시간에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펩신 등을 배웠다. 시험을 위해 입에 붙지 않는 무슨 무슨 아제~로 주로 끝나는 낯선 명칭들을 외우느라 고생했다.


건강검진을 마치고 나면 간수치가 정상이다. 간수치가 좋지 않다 하면서 AST, ALT, r-GTP항목 등의 숫자를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 간수치를 외우고 다닐 정도이다.

지금까지 언급했던 원기소, 클로렐라,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간수치 등은 모두 효소 상품이거나 효소이거나 효소와 연관이 있다.

 

사실 효소이름, 효소제품 이름은 몰라도 된다. 그것과 무관하게 이미 우리 몸속에서는 무수히 많은 효소들이 지금 일을 하고 있다.  우리가 이름을 모르는 너무나 많은 일꾼들이 주인이 알아주던 몰라주던 묵묵히 일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 숨쉴 수 있다. 생명체는 모두 그렇다.



효소의 사전적 의미  :생물의 세포안에서 합성되어 생체 속에서 행하여지는 거의 모든 화학 반응의 촉매 구실을 하는 

고분자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화학적으로는 단순 단백질 또는 복합 단백질에 속하며, 술, 간장, 치즈 따위의 식품 및 소화제 따위의 의약품을 만드는 데 쓴다. (네이버 국어사전)


발효 식품 김치


발효 식품 와인


이뿐만 아니라 김치, 된장국, 포도주 같은 발효식품들도 효소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미생물로 발효를 시키는데 이때 미생물 안의 효소들이 작용을 해서 유익한 성분들을 만들어 낸다. 이 과정을 통해 발효식품들은 식품의 독성이 완화되고 효과는 배가되어 건강에 매우 이롭게 된다. 발효식품을 먹는 것은 이 유익한 성분들과 효소들을 같이 먹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건강에 매우 좋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마을에는 발효식품이 꼭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확대 해석하여 시중의 발효식품을 모두 효소식품이라고 생각 해서는 안 된다.

효소는 효모나 과일, 채소 등에 당을 넣은 과일청 등과도 구별되어야 한다. 과일청은 단순 식물발효액으로 봐야 한다. 과일청에는 당이 너무 많아서 장기 복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심지어 효소식품이 아닌 기타가공품을 효소로 광고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렇듯 효소는 먼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했고 늘 우리 곁에 있어 왔다.

다만 우리가 인식을 못하고 있거나 미처 관심을 갖지 않았을 뿐이다.

 

식생활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현대인들은 나이 불문하고 과체중과 각종 대사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효소의 정의를 보면 알겠지만 과체중, 노화, 대사질환, 암발병 등 이러한 것들은 효소와 연관이 많다. 효소가 부족하거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체에 문제가 생기거나 노화현상이 빨라진다. 따라서 인간이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효소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갈수록 효소 관련 치료법 및 상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의학적으로 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것도 있고, 질환이 없어도 건강증진을 위한 상품들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용, 다이어트를 위한 상품들도 많아지고 있다. 효소가 소화, 대사에 쓰일 뿐 아니라 피부 각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은 너무나 많은 상품들이 넘쳐나서, 양질의 상품을 선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시간낭비 없이 좋은 효과를 보고 싶다면 효소를 정확하게 알고 좋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효소의 정의에서 보았듯 효소는 인체 내의 거의 모든 화학반응의 촉매 역할을 한다.

우리 인체의 효소는 크게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나눌 수 있다. 효소학의 효시처럼 여겨지는 에드워드 하웰(Edward Howell, 1896~1986)의 저서 영양학개론에 보면 소화효소를 D-자임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이 소화효소는 남용하지 않고 적절히 사용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F-자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그래야 효소들이 신체 대사에 잘 쓰일 수 있어서 몸이 활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하웰박사는 더 나아가 생식만으로는 화식으로 인한 효소 낭비를 극복 할 수 없다고 하여 대안을 제시하였는데, 농축된 식물 효소 캡슐을 먹는 것이다. 캡슐을 열어 음식에 뿌리거나 음식과 함께 씹어 먹는 것을 제시하였다.현재 효소제품을 섭취하는 것과 거의 유사한 개념을 1946년 처음 출판한 문헌에서 제시했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



효소제품을 섭취해야 한다면 어떤 효소제품을 선택하여야 할까.

1. 먼저 시중에 나와 있는 과일청이나 일반 발효식품과 같은 것들은 제외

2. 효소라고 상품화된 것들 중에서도 일정기준을 통과하여 효소식품으로 인증된 것을 선택

 

그리고 효소제품 중에서는 발효의 원재료가 무엇인지, 발효균주가 무엇인지 확인을 한다. 그 외 당이라던가 기타 함유된 것들이 무엇이고 얼마나 되는 지도 꼭 본다.  당이 너무 많거나 (과일청 같은 식품들이 특히 그렇다) 기타 성분들 중에서 부적합한 것이 있다면 선택지에서 제외한다. 


광고에서 강조하는 역가수치는 정제효소를 넣어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정제효소가 함유되지 않으면서 적절한 수준이면 된다.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는 본인이 복용해보고 몸의 반응을 보는 것도 좋다.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효소제품을 복용하더라도 건강한 생활을 해야 효과가 커진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음식 자체에 효소가 풍부한 식사를 매 끼니 하는 것이 좋다. 아침, 점심 식사는 충분히 하고 저녁은 이른 시간에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현대인의 생활 패턴 상 늦은 식사, 야식으로 과체중 등 많은 질환이 시작된다.


효소는 일정 온도, PH에서 활성도가 높아지니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고 좋은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물론, 스트레칭, 내 몸에 맞는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서 신진대사를 일정하게 올려준다. 꾸준히 반복함으로써 습관이 되고, 습관이 체질이 되어 내 몸을 바꾸면 점점 건강하게 된다. 정확한 기전이 모두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미 오래 전부터 효소의 중요성이 인식되었고 그에 따라 효소가 많은 음식은 인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파악되었다.


매일 매일 내게 맞는 좋은 효소식품의 도움을 받는다면 체질이 개선되고 점점 더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첨부파일 e2520918e0bad25d77f96e6bdbfe0b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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